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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액질 맥주? 콧물 같은 맥주 피해 원인 및 논란의 이유

by 베모월드 2024. 5. 6.

 지난 2024년 5월 3일 점액질 맥주 논란으로 한동안 떠들썩했습니다.

 

 

점액질맥주? 이게 과연 무엇일까요? 

 

 

보통 달팽이 점액질은 들어봤지만, 맥주에서는 점액질 느낌이 있을 수가 없는데요! 

 

 

어떤 일인지 간략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점액질 맥주 논란 정리 

 

 

1. 지난 2024년 4월 중순쯤 코스트코에서 필라이트 맥주 3박스를 구입한 제보자.  

그동안 냉장고 보관을 해오다가 맥주를 한 캔 따서 잔에 따르는데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흘렀다고 합니다. 

 

 

2. 제보자의 증언에 의하면, 

캔을 따서 맥주를 잔에 따르는데 끈적한 느낌의 점액질이 흘렀다고 합니다.

보통 맥주는 거품이 일어나긴 하지만, 점액질이 흐르진 않을텐데요!

제보자분께서는 팔보채처럼 보였다가 시간이 지나며 콧물처럼 되었다고 합니다.

 

 

3. 한 캔만 이상이 있을 수도 있으니 다른 캔도 따봤는데,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4. 문제가 되었던 부분은 제조사에서 해당 제품의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회수해서 검사를 했어야 하는데,

 

해당 제품을 그냥 버리라고 지시하였으며, 새제품을 다시 주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점액질 맥주 논란의 이유는?

 

해당 제품에 대한 설명을 '유통과정 중에서 떨어진 캔이 균열되어 그 틈으로 공기가 들어간 것 같다'라고 했다는데요.

 

 

제보자의 증언에 의하면, '캔에 찌그러진 부분은 없었다'라는 것이었습니다. 

 

 

즉,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인해 궁금한 마음과 더불어 실망감을 안겨준 것 같습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와 비슷한 피해 인증 댓글도 달렸으며 모두 '창고형 대형마트에서 해당 맥주를 구입'하였다는 언급이 있어서 조금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식품 전문가의 의견

 

차윤환 식품생명공학 박사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증점제나 다른 단백질 성분이 섞여 있지 않은 것 같고, 독성 또한 없어보입니다. 

그렇지만 제조사의 조치는 필요해보입니다."

 

 

 

 

점액질 맥주의 브랜드

 

 

해당 문제가 일어난 브랜드는 발포주 맥주 전문 '필라이트'라고 합니다.

 

 

필라이트는 하이트진로 회사의 '홈술' 시장에서 기세를 올리고 있는 주력 상품입니다. 

 

 

지난 2017년에 출시된 이후 가정용 시장에서 3위 자리를 꾸준히 잘 지키고 있는 스테디셀러인데, 이번 위기를 잘 해결해야 점액질 맥주라는 오명을 벗고 현재와 같은 인지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JTBC 뉴스에서도 해당 브랜드의 직접적인 언급이 있었는데요!

 

이는 비슷한 사례의 제보자 의견을 들어본 뒤에 객관적인 파악을 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필라이트는 어떤 맥주 브랜드?

 

 

해당 맥주는 맥아 함량이 10%를 넘지 않아 맥주가 아닌 발포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가격'인데요! 출시 당시부터 '12캔 1만 원'을 내세우며 압도적인 가성비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상품입니다. 

 

 

또한 지난 2020년부터는 레몬, 자몽, 체리맛의 '필라이트 라들러'를 선보이기도 했으며, 이 외에도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하이트진로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은

 

 

보시다시피 아직 2023년 10월 공지 이후로 새로운 소식은 없는 상황입니다! 발빠른 대응이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내용 출처 : JTBC 사건반장 유튜브 채널, 하이트진로 홈페이지